슈퍼맨 아빠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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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7세와 6세 아들을 둔 슈퍼맨 아빠입니다.
저는 퇴근후 항상 사랑하는 두 아들녀석과 한 두시간씩 놀아줍니다.
그래서 아내가 체력 좋다고 슈퍼맨이라고 부르더군요. ㅋㅋ
며칠 전 우연히 인터넷을 하다가 홈페이지에 선생님께서 큐브로 만드신 공룡을 봤습니다.
예전에 두 아들녀석들을 위해 사줬던 그러나 지금은 장식품이 되어버린 큐브가 생각났습니다.
그래 오늘은 큐브다! 아들녀석들을 불러 큐브를 꺼내 하나씩 만들기 시작했습니다.
몸이 작은 개미
몸이 긴 지렁이
제가 보기엔 뱀 같아 보였는데 지렁이를 만들었다고 하더군요.
몸집과 입이 큰 하마
입을 벌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전 아들의 의사를 존중합니다.
몇 개 만들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가더군요.
맨날 칼싸움, 총싸움만 해주다가 이렇게 앉아서 놀아주니 편해서 좋고 조용해서 좋더군요.
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아들녀석들과 만든 모양을 업로드 하겠습니다.
수고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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끼랑까랑쌤2017-11-16 10:33
아토큐브로 자녀분과 좋은 시간을 보내셨다니 뿌듯하네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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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남♥지원맘2017-12-15 15:33
너무 멋진 아빠시네요 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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